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비 킴 (문단 편집) === 항공사의 좌석 오인으로 인한 기내 난동 === [include(틀:사건사고)] ||<-2> '''{{{#fff 항공사고 요약도}}}''' || || '''발생일''' || 2015년 1월 9일 || || '''유형''' || 승객난동, 항공사 과실 || || '''발생 위치''' || [[인천국제공항]] || || '''탑승인원''' || - || || '''피해''' || 승객 전원 일정 지연 || || '''기종''' || [[보잉 777|Boeing 777-3B5/ER]] || || '''항공사''' || [[대한항공]] || || '''기체 등록번호''' || HL8218 || || '''출발지''' || [[인천국제공항]] || || '''도착지''' ||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 [[파일:45736.png]] 사고에 연루된 [[대한항공]]의 [[보잉 777]].[* 참고로 바비킴이 나는가수다에서 탈락할때도 7-7이었다.] 사고 3개월 뒤에 찍힌 사진이다. 2015년 1월 9일 [[대한항공]]의 인천발 샌프란시스코 직항 [[보잉 777]] KE 023 노선에 탑승했던 바비 킴이 출발 5시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승무원에게 부적절한 발언 및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고 한다. || [youtube(yzgQzdCJcao)] || 대한항공 측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724798|해명]]과 바비킴의 앞좌석에 동승했었던 승객의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50109142906116|증언]]에 의하면, 사건의 원인은 바비 킴이 이코노미석을 예약하고 마일리지로 비즈니스석으로 승급하려던게 항공사의 잘못으로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항의한 다른 승객은 이코노미석에서 비즈니스석으로 바꿔줬는데 바비킴은 비즈니스석에 해당하는 대가를 치뤘음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석으로 옮기는 것을 거부당했다. 심지어 비즈니스석에 자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바비킴은 이코노미석에 탑승해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와인을 주문했다. 보통 승무원의 입장에서 만취 난동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과한 음주상태의 승객에겐 주류 제공을 제한할 수 있음에도 동승했던 승객의 증언으로는 5잔 가량을 꾸준하게 제공했다고 한다. 결국 바비킴은 만취한 상태에서 부적절한 언행과 승무원에게 성추행성 발언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으며, 이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FBI]]와 [[국토안보부]]의 조사를 받았다 한다. 사건 후 소속사를 통해 정식 사과했으며, 자숙의 의미로 자신이 진행하던 방송이나 행사의 출연을 중단했지만 가뜩이나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으로 기내 난동에 관해 국민적인 반감이 높아진 시점에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바비 킴은 여론의 거센 비난을 감내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일단 미국 측 사법부의 조사를 마치고 처벌이 남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처벌수위를 보아가면서 바비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2163876|이후 조사 결과]]로 대한항공의 치부가 밝혀졌다. 바비킴의 여권에 등재된 영문 이름은 "KIM ROBERT DO KYUN"인데, 하필 이코노미석에 "KIM ROBERT"라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의 표를 항공사 데스크에서 착오로 발권해준 것. 바비킴은 "KIM ROBERT"보다 먼저 도착했고, "KIM ROBERT"의 마일리지가 승급하기엔 부족했기 때문에 이코노미밖에 발권되지 않았다. 결국 비지니스인데 이코노미로 잘못 준 게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마일리지 조회도 다른사람 이름으로 했고, 예약도 다른 사람의 표를 잘못 준 것이다'''.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인게 다른 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이름만으로 표를 발권한다는 것 자체가 '''하이재킹이나 폭탄 테러를 포함한 기내 범죄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그것도 테러 문제로 이골이 난 미국행 항공편에서!''' 게다가 장거리 노선을 타본 사람은 모두가 공감하듯 열 시간이 넘는 이코노미 비행, 특히 미주 노선처럼 공석이 좀처럼 생기지 않는 항공편에서의 이코노미 비행은 상당한 고역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비즈니스로 계획했을 여정이 다시 이코노미로 바뀌면 앞이 캄캄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계속 항의하던 바비킴은 비행기 시간이 늦어지자 일단 출국장으로 들어 가는데, 더 가관인 것은 그 다음에도 계속 여권 이름과 탑승권 이름을 확인해야 하는 보안검사대와 출국심사대, 탑승구에서도 발권이 잘못된 것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수속을 완전히 장식으로 한 셈. 이어서 진짜 "KIM ROBERT"가 와서 발권했는데, 카운터에서는 재발권으로 이 사람에게도 똑같은 표를 내어주어 이코노미가 오버부킹이 되었고, 그제서야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 대한항공은 궁여지책으로 "KIM ROBERT"의 명의로 된 탑승권을 별도로 발권하여 태웠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미 오버부킹된 이코노미 좌석의 빈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코노미 승객 한명을 항공사측 오류로 비게된, 본래 바비 킴이 타야했을 그 비즈니스 석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는데, 이걸 바비 킴이 보았던 것. 마일리지는 공짜로 얻는게 아니며, 10시간 장기비행인 미국노선의 업그레이드에 드는 마일리지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최하 400만원 정도에 해당하는 고액이다. 발권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것은 엄청난 문제이다. 당시 항공사 관계자들은 언론을 피하며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다. 심지어는 실수인 것을 인지하고 비지니스로 발권해 준다고 환승 게이트로 데려갔는데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50112093110912|또 이코노미석으로 발급해줬다고 한다.]] 게다가 초기 리포트에는 성희롱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으며, 바비 킴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한 승무원도 이에 대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즉 자신들의 과실을 감추기 위해 고의적으로 음주를 권한데다 성추행범 누명까지 씌우려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 이후 대한항공은 "바비 킴이 보상을 원한다면 응하겠다"며 사실상 자신들의 과실을 인정했으나, 여전히 당사자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나 발권 오류에 관한 해명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이 사건으로 바비킴이 입은 피해는 막심한데 최초 보도 매체에선 30분을 뉴스 속보로 할애하며 바비 킴을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리고 성추행을 한 파렴치범으로 묘사하였고 또한 바비 킴은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등 큰 경제적 피해도 입었다. [* 이 여파로 한동안 [[대구사이버대학교]] 광고도 장기하로 교체되었다가 최근엔 다시 바비킴이 등장하고 있다.] 결국 자기들 잘못은 인지 못한채 연예인 하나만 매장시키고 끝을 보려한 행각의 대가로,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땅콩 리턴]]으로 이미지가 바닥을 친 대한항공은 이번 사건으로 더 큰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되었다. 물론 바비킴이 이 사건의 피해자라고 해도 '''그가 기내에서 한 행동이 정당화 될 수는 없다'''. 정리하면, 발권 오류로 바비킴에게 불편을 주고, 취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주류를 제공한 것까지는 항공사 책임이나, 그 이후의 주사로 인한 난동은 바비 킴의 책임이다. 항공기 내에서의 소란은 항공기 자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원인을 불문하고 항공보안법에 의해 강력 처벌이 가능한 중대과실이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s-4.3|해당 문서]]로. 항공사 측이 아무리 과실을 저질렀다 해도 바비 킴 역시 항공안전에 위협을 가할 만한 행위를 한 건 사실이므로 처벌을 피하기는 힘들다. 또한, 바비킴 본인이 마냥 피해자라고만 볼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일과 아무 상관없는 승객들에게까지 [[민폐]]를 끼친 것이다. 이 사건의 진정한 피해자라 할 수 있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6&oid=241&aid=0002322728|바비킴 앞좌석 승객의 항의 전문]]. 승객 입장에선 술에 취한 승객에 대한 대한항공 승무원의 안일한 초기 대응과 고의적인 음주 권유도 문제지만, 앞좌석 승객의 좌석을 발로 차고 허리 받침대를 흔들고 고성을 지르는 등 승객들의 불편을 가장 직접적으로 유발한건 바비킴 본인의 행동이었다. 해당 승객은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오는 10시간 내내 한숨도 못 잤다고 할 정도였다고 했으며 다른 주변의 승객들도 그리 다르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바비킴은 대한항공의 보상 언급에 대해서 "검토는 해보겠다"고 하면서도 하루 빨리 귀국해 본인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의 소속사도 바비킴을 감싸는 것 보다는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라는 뜻을 취하고 있다. 2015년 2월 13일 사건 한달만에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387148|입국했으며,]] 국제선 내에서 있던 일이라 공동수사권이 있는 미국 경찰은 바비 킴 사건에 대해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2996989|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9.11 테러이후 항공 사건사고에 지독할정도로 엄한 미국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괜히 처벌을 내려 미국 내 모든 항공시스템을 점검 하라는 여론이 생길까봐 조용히 넘어간듯 하다.] 그러나 한국 경찰은 2015년 2월 17일 기내난동 혐의로 바비 킴을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7419053&gid=989786&cid=998963|형사입건 했다]]. 4월 28일 검찰은 바비킴을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7559891|불구속 기소하였고]], 6월 1일 검찰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422523|구형했다.]] 6월 11일 법원은 기내난동 바비킴에게 벌금 400만원을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417932|선고했다.]] 검찰 구형에 비해 선고된 형량은 상당히 낮은 편인데, 바비킴 역시 잘못이 있으나, 애초에 대한항공의 잘못도 있는 정황 등을 상당부분 참작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상술하듯 우리나라보다 처벌이 쎈 미국내에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는데, 과하게 처벌 내리기도 애매한 상황도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측의 과실에 대한 처벌이나 바비킴에 대한 배상은 알려지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